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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정책금리인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5개월 연속 동결한다고 15일 밝혔다.
MLF 금리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에 기준이 된다. 오는 22일 발표 예정인 LPR도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 1분기 내로 인민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기준금리 인하 내지는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추가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