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여정, 박하선, 덱스가 ‘타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LG U+의 STUDIO X+U가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로'(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 연출 최병길 극본 경민선)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타로’ 컨셉을 중심으로 한 각기 다른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다. ‘산타의 방문’ ‘1인용 보관함’ ‘피싱’ ‘버려주세요’ ‘심야택시’ ‘임대맘’ ‘커플매니저’로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에피소드마다 상징적인 타로 카드가 등장해 해석하기에 따라 이중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타로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무한 자극하며 미스터리 시리즈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각 에피소드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먼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는 조여정은 ‘산타의 방문’ 주인공 지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박하선은 ‘임대맘’ 주인공으로 출연,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재다능함을 여과 없이 드러냈던 김진영(덱스)은 ‘버려주세요’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세배우로 떠오른 고규필의 캐스팅 소식도 눈길을 끈다. 고규필은 ‘심야택시’ 편에 출연, 소름 돋는 연기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서지훈과 이주빈은 ‘1인용 보관함’ 편에서 신선한 미스터리 케미를 선보인다.
이어 김성태와 함은정은 ‘커플 매니저’ 편에서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오유진은 ‘피싱’ 편에 출연한다.
‘타로’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주제의 공포를 다룬 만큼 극한의 공포부터 미스터리의 재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출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씽 나인’ ‘하이클래스’를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맡고, 각본은 영화 ‘서울괴담’ 집필 및 소설 ‘연옥의 수리공’을 쓴 경민석 작가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