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시상식에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과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남길과 이다희, 차은우, 성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고,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조작된 도시’의 박배종 감독이 연출했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외국에도 공개된 ‘아일랜드’는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세계 63개국에서 10위 안에 진입하며 흥행했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도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시작된 TV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으로, 5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