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형의 연애 예능프로그램이 탄생한다.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가 함께 출연진으로 등장한다.
JTBC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를 오는 3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고, 분석하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쇼로, 평소엔 티격태격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편이 돼주는 K남매의 특성과 연애 프로그램의 특성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연애 프로그램의 흥행을 이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시즌 1·2)를 연출한 이진주PD가 JTBC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예능이기도 하다.
‘연애남매’ 진행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비롯, 코드 쿤스트(조성우),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조미연), GOT 멤버 뱀뱀과 남매 방송인 조나단-파트리샤가 맡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은 독보적인 솔직한 입담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시청자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는 예리하면서도 냉철한 진단으로 현실 연애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연애 박사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아이돌인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은 또래 출연자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몰입감을 더하고, 뱀뱀은 리액션 치트키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실제 남매인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누구보다 남매의 심리를 잘 아는 만큼 정확한 분석력을 보여주며, 서로의 연애 흑역사도 아낌없이 폭로할 예정이다.
MC들은 출연자 중 진짜 남매가 누구인지 눈을 부릅뜨고 찾는가 하면 자신의 짝을 찾아 용기 내 나온 이들을 향한 응원을 보낸다.
혈육과 함께 각자의 짝을 찾아 나선 출연자들의 이야기는 설렘을 유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를 예고한 JTBC ‘연애남매’는 오는 3월 초에 처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