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온 여행객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라 말한다. 후쿠오카는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져 있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이 높다고 한다. 현대적인 후쿠오카의 도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를 소개한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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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동물원 (福岡市動植物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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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동물원은 식물원과 같이 운영해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동물원에서는 플라밍고, 원숭이, 타조, 캥거루 등 40마리의 동물을, 식물원에서는 사계절마다 피는 꽃들을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원한다. 입장료는 성인이 600엔(한화 약 5800원), 고등학생은 300엔(한화 약 2900원), 중학생 이하는 무료다.
810-0037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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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 (サイラ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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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는 제과점으로 후쿠오카시 동물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맛있는 빵으로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중 ‘루벤 샌드위치’는 카페라테와 잘 어울린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피아노가 연주된다.
2-chōme-1-5 Nagaoka, Minami Ward, Fukuoka, 815-0075 일본
2-chōme-1-5 Nagaoka, Minami Ward, Fukuoka, 815-007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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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오이케 공원 (野間大池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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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오이케 공원은 사이라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넓은 공원으로 산책로와 놀이터가 있어 현지인이 자주 방문한다. 산책로는 연못을 둘러싸고 있어 오리, 새 등을 볼 수 있다.
1 Chome-1 Yanagouchi, Minami Ward, Fukuoka, 815-0063 일본
1 Chome-1 Yanagouchi, Minami Ward, Fukuoka, 815-0063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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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긴류 나가즈미텐점 (Hakatakinryu Nagazumi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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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식당 하카타 긴류는 노마 오이케 공원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다. 이곳은 만화책을 보며 라멘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13개의 다양한 라멘 등 현지인들의 ‘찐 맛집’이다. 산책하고 허기진다면 이곳에 들르자.
1-chōme-16-7 Terazuka, Minami Ward, Fukuoka, 815-0074 일본
1-chōme-16-7 Terazuka, Minami Ward, Fukuoka, 815-007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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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루 스포츠 공원 (桧原運動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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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루 스포츠 공원은 하카타 긴류 나가즈미텐점에서 차로 11분 거리에 있다. 이곳은 테니스장, 야구장 등이 있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책하다 보면 계단에서 폭포처럼 내려오는 물을 볼 수 있다. 사쿠라 광장에서는 사방이 푸른 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여 있어 사람들은 “숲속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오후, 공원에 들러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5 Chome-30 Hibaru, Minami Ward, Fukuoka, 811-1355 일본
5 Chome-30 Hibaru, Minami Ward, Fukuoka, 811-135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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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쿠 후쿠다이 도리 (牛角 福大通り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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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쿠 후쿠다이 도리는 야키니쿠 전문 식당이다. 야키니쿠는 ‘불에 구워 먹는 고기’를 뜻하는 일본말이다. 한 마디로 야키니쿠 식당은 고깃집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다. 소, 돼지, 닭고기는 물론 비빔밥과 김치찌개, 육개장을 팔고 있다. 한국이 그립다면 한식을 시켜 먹는 것도 방법이다.
2-chōme-1-1 Minamikatae, Jonan Ward, Fukuoka, 814-0143 일본
2-chōme-1-1 Minamikatae, Jonan Ward, Fukuoka, 814-0143 일본
후쿠오카에서 느끼는 상쾌한 자연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글 = 윤예니 여행+인턴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