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전골 맛집
- 최상급 재료로 끓이는 곱창전골 서울 대치 ‘중앙해장’
- 갓벽한 돼지곱창전골 서울 신당역 ‘연해장’
- 백종원도 극찬한 창평 ‘창평국밥’
- 부사너들도 반한 로컬 맛집 부산 ‘대정양곱창’
- 가성비 좋은 소곱창전골 안성 ‘약수터식당’
소와 돼지의 곱창에 다양한 채소와 육수를 함께 넣어 칼칼하게 끓여 내는 곱창전골! 쌀쌀한 날씨에도 생각나는 음식이지만 더워지기 시작하면 땀을 흘리며 시원한 술과 곁들여 먹는 곱창전골도 매력이 넘친다. 칼칼한 국물에 눅진한 곱창의 기름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곱창전골은 다양한 사리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일품.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끓여먹으면 더욱 매력 넘치는 곱창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곱창전골 맛집 5곳을 지금 소개한다.
최상급 재료로 끓이는 곱창전골 서울 대치동 ‘중앙해장’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는 곱창전골 맛집 서울 삼청동 ‘중앙해장’. 중앙해장은 1980년도부터 고기로 유명한 서울 마장동에서 질 좋은 고기를 취급하던 ‘중앙축산’이 첫 번째로 낸 식당이다. 건강한 재료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상급의 곱창으로 끓여 낸 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다. 곱이 꽉 찬 소 곱창을 가득 넣고 신선한 채소와 버섯, 특제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먹는 곱창전골은 곱의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맵고 짠 자극적인 느낌의 국물이 아닌 깔끔한 맛의 국물로 개운한 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화~토 07:00-22:00 / 일 07:00-21:30 / 월 11:00-22:00
가격
곱창전골(중) 65,000원
갓벽한 돼지곱창전골 서울 신당역 ‘연해장’
탱글탱글한 돼지곱창에 갖가지 채소와 얼큰한 국물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돼지곱창전골 맛집 서울 신당역 ‘연해장’. 들깻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맑고 깨끗한 국물은 달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깨끗하게 잘 손질된 돼지곱창은 씹을수록 고소하다. 돼지곱창 특유의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곱창 초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이 집의 특징. 국물이 깔끔하고 칼칼하기 때문에 각종 면사리와도 매우 잘 어울려 우동이나 당면 등을 추가해 국물을 가득 머금은 면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5:00-22:50 (라스트오더 21:45)
가격
돼지곱창전골(소) 30,000원
백종원도 극찬한 창평 ‘창평국밥’
푸짐한 양과 백종원도 극찬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창평 ‘창평국밥’. 국밥집이지만 전골이 가장 인기 메뉴란다. 전골은 대창이나 곱창 한 가지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대창과 곱창을 섞어서도 가능하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온다는 푸짐한 대창, 곱창과 기름기 없이 깔끔하고 얼큰 칼칼한 국물까지 더해져 밥뿐만 아니라 술과도 매우 잘 어울린다. 단골들의 팁으로는 푸짐한 전골을 배부를 때까지 먹지 말고 꼭 볶음밥을 먹는 것. 국물이 워낙 진하고 맛있기 때문에 밥을 볶아 먹으면 완벽하게 전골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수~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곱창전골 11,000원 막창전골 12,000원
부사너들도 반한 로컬 맛집 부산 ‘대정양곱창’
진한 국물의 양 곱창전골을 맛볼 수 있는 부산 ‘대정양곱창’. 부산 남포동에서는 소문난 맛집으로 부산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은 맛집이다. 빨간 국물이 매력적인 양 곱창전골은 당면과 양, 대창 등이 들어가 진한 국물을 뽐낸다. 구웠을 때 보다 한층 더 쫄깃해진 양 곱창은 국물과 함께 먹으면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도 한층 더 살아난다. 또한 이 집은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야장바이브를 느끼며 진한 국물의 전골을 곁들이면 다른 안주가 필요 없이 소주를 술술 부른다.
위치
영업시간
일~목 13:00-24:00 / 금,토 13:00-01:00
가격
양곱창전골(소) 40,000원
가성비 좋은 소 곱창전골 안성 ‘약수터식당’
알차게 들어간 곱창과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안성 ‘약수터식당’. 메뉴는 소 곱창전골과 돼지국밥뿐으로 거의 모든 손님들이 소 곱창전골을 먹기 위해 이 집을 찾는다. 국내산이 아닌 호주산과 칠레산 곱창을 쓰지만 잡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곱이 가득 차 있는 곱창은 한우곱창 못지않다고. 푸짐한 양에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 가성비 넘치는 가격까지 모든 게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우동사리가 들어가 국물이 살짝 걸죽해 지는것도 매력적으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알차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화~일 09:00-21:00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소곱창전골(소) 3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