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빔밥 맛집 BEST5
- 전주 음식 명인 1호의 비빔밥 맛집 전주 ‘가족회관’
- 건강하고 맛있는 낙지 비빔밥, 일원동 ‘옹기미가’
- 주말에만 맛볼 수 있는 명란 비빔밥, 성수동 ‘소녀방앗간’
- 남산의 운치와 함께 즐기는 식사 남산 ‘목멱산방’
-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남산 ‘남산골산채집’
흰 밥에 갖가지 나물, 고기 등을 올려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 ‘비빔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다양한 재료들의 고유한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내는 풍성한 맛이 매력적이다. ‘비빔밥’은 들어가는 재료와 담는 그릇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스님들이 산나물에 밥을 얹어 비벼 먹었던 데서 전해진 ‘산채비빔밥’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비빔밥을 뜨거운 돌솥에 담아낸 ‘돌솥 비빔밥’은 식사를 하는 동안 뜨거운 맛이 유지되고, 눌어붙은 누룽지를 떼먹는 재미도 있다. 한 그릇에 담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전국 비빔밥 맛집을 알아보자.
전주 음식 명인 1호의 비빔밥 맛집 전주 ‘가족회관’
전주 음식 명인 1호, 비빔밥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식품명인 39호 김년임 명인의 비빔밥 전주 ‘가족회관’. 사골육수로 밥을 짓고 신선로 형태로 둘러 담은 재료로 고유의 색깔을 선명하게 살리고 가운데에는 신선한 육회를 얹어 맛과 멋, 영양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전주 음식 명인 1호 다운 정갈하고 슴슴한 밑반찬과 비주얼부터 깔끔한 비빔밥까지 명인의 손맛이 가득 들어있다. 고추장과 여러 종류의 나물, 밥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비빔밥은 전주를 대표하는 비빔밥답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20:00 (라스트오더 19:50)
가격
육회비빔밥 17,000원 전주비빔밥 14,000원
건강하고 맛있는 낙지 비빔밥, 일원동 ‘옹기미가’
일원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옹기미가’는 건강하고 맛있는 낙지비빔밥과 낙지수제비로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은 낙지비빔밥과 수제비가 세트로 구성되어 두 가지 모두 맛볼 수 있다. 비빔밥 위에 올려져 나오는 매콤한 양념의 통통한 낙지는 비벼 먹으면 씹히는 맛이 매우 좋다. 칼칼한 국물의 낙지 수제비도 별미.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메뉴
낙지수제비 10,000원, 낙지비빔밥 10,000원, 낙지볶음 28,000원
주말에만 맛볼 수 있는 명란 비빔밥, 성수동 ‘소녀방앗간’
서울숲에 위치한 ‘소녀방앗간’은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 요일별로 메뉴가 다르게 준비된다.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취나물차는 건강한 한끼의 시작을 알린다. 가장 인기가 좋은 참명란비빔밥은 금, 토, 일에만 맛볼 수 있는데 명란과 파, 계란, 김의 다채로운 컬러와 참기름의 고소함은 식욕을 자극한다. 테이블은 10석 이내로 웨이팅이 잦은 편.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메뉴
산나물밥 8,800원, 산나물밥과 우렁된장찌개 11,800원, 소녀방앗간 꽃핀수육 16,800원
남산의 운치와 함께 즐기는 식사 남산 ‘목멱산방’
‘목멱산방’은 남산의 운치를 바라보며 식사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식당이다. 패스트푸드점을 표방한 전통 한식집으로 주문부터 정리까지 셀프로 이용한다. 대표 메뉴 ‘산방비빔밥’은 지리산 언저리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과 매실청을 넣은 고추장이 함께 제공된다. 놋그릇에 밥을 담고 고명은 따로 나와 입맛에 맞게 비벼 먹을 수 있다. 순도 99.9%의 진한 들기름으로 버무린 나물에서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전통차와 한과 등 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 후 주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메뉴
육회비빔밥 14,000원, 치즈김치전 13,000원, 산방비빔밥 9,000원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남산 ‘남산골산채집’
남산 케이블카 매표소 근처에 자리 잡은 ‘남산골산채집’. 이 곳에서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은 간장, 된장, 고추장을 사용한다. 대표 메뉴 ‘산채비빔밥’은 산나물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강하지 않게 한다. 8가지 나물이 들어가 각 나물에서 나오는 특유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이 매력적이다.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 슴슴한 맛으로 곁들여 먹기 좋다. 부추와 오징어를 듬뿍 넣고 부쳐낸 ‘부추전’도 인기 메뉴. 밀가루를 적게 넣어 바삭한 식감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메뉴
산채비빔밥 9,000원, 남산돈까스 10,500원, 샐러드 돈까스 비빔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