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언급한 제니 영향력
2만 원짜리 탱크톱 완판시켜
블랙핑크 코첼라 페스티벌 활약
블랙핑크 제니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롤링스톤은 ‘제니의 영향력: 투어에서 입은 16달러짜리 탱크톱은 바로 완판됐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제니는 “도쿄. 놀라운 2일 동안 너무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공연 준비 중인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꽃무늬 탱크톱을 입은 제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옷은 미국 LA 기반으로 한 글로벌 SPA 브랜드 옷으로, 16달러(약 2만 1,115원)의 가격이다.
저렴한 가격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제니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해당 의상은 웹사이트에서 빠르게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SPA 브랜드 대표는 “우리는 블랙핑크의 열렬한 팬이다. 그들의 음악, 무대에서의 존재감과 스타일은 눈부시다. 각 멤버들은 자신만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가 우리 옷을 입은 것을 보고 또다시 꿈을 이룬 것 같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현재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현지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도 출연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입성, 올해는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 축제 코첼라에 다시 왔다는 게 꿈만 같다. 이번에는 헤드라이너로 서게 됐다.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기까지 도전하게 된 제니는 오는 6월 5일 HBO 시리즈 ‘더 아이돌’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