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 재산 다 털립니다” 축구 경기장에서 상대 팀 선수 조롱한 팬이 받는 벌금 수준

조회수  

test 테스트

캐나다 GK에 배신자 비난
우크라에 푸틴 연호하기도
EPL은 인종차별과 전쟁 중

사진출처 – cbc

지난달 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부 크로아티아 팬들이 캐나다 골키퍼 밀란 보르얀을 향해 인종적 배경을 롱하는 욕설과 걸개를 걸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를 본 FIFA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는데, 각국 해외 매체 역시 “크로아티아 팬들이 한 행동은 징계가 나올 수 있다”고 보도하며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FIFA는 8일 징계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는데, “캐나다와 월드컵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팬들이 FIFA 징계 규정 16조에 해당하는 ‘스포츠 행사에 적합하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단어와 물체를 사용’을 위반한 사실에 따라 크로아티아축구연맹에 5만 스위스프랑(약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캐나다 골키퍼는 크로아티아 팬들로부터 조롱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외에 축구 팬들이 상대 팀 선수를 조롱하다 어마어마한 벌금을 받게 된 사례들에 대해 짚어보자.

세르비아계 출신 보르얀
2천개 넘는 욕설 문자도

사진출처 – theguardian

크로아티아 팬들이 보르얀을 향해 ‘크닌 95(KNIN 95)’ 및 ‘보얀처럼 달리는 것도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걸개를 걸었는데, 한 스포츠 저널리스트에 따르면 해당 걸개가 보르얀의 가족을 조롱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는 보르얀이 코르아티아의 크닌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해외로 탈출한 그를 ‘배신자’ 취급을 한 것이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995년 크로아티아의 크닌 주변에서 발생한 군사작전으로 20만 명의 세르비아 사람들은 한순간에 피란민이 됐다. 당시 7살이었던 보르얀 역시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로 피란을 떠나야 했던 것. 이후 그는 캐나다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며 국가대표로 발탁돼 됐다.

사진출처 – 뉴스1
사진출처 – sportskevesti

여기까지만 본다면 자국민이 타국에서 성공한 것이라 납득할 수 있지만 현재 보르얀이 뛰고 있는 소속팀이 문제를 초래했다. 바로 그가 크로아티아와 군비 전쟁을 벌이는 세르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 게다가 캐나다 유니폼을 입고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하자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었다. 당시 경기가 끝난 후 보르얀은 2천 500개가 넘는 욕설 문자를 받았는데, 그는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한 관중들을 ‘야만인’이라 칭하며 “그들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보여준다. 할 말을 잃게 만든다”고 비난했다.

이에 FIFA는 결국 크로아티아축구연맹에 약 7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고, 크로아티아축구연맹 또한 “우리는 언제나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차별을 규탄하고 있다. 팬들을 비롯한 모든 개인에게 이와 같은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몰상식한 팬 때문에
수천 만원 벌금 내기도

사진출처 – 뉴스1

지난 8월에는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에 벌금 5만 유로(약 6600만 원)을 내는 일이 있었다. 페네르바체 홈 팬들이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우크라이나 구단인 니다모 키이우 선수들을 향해 몰상식한 행동을 했기 때문인데, 디나모 키이우 선수가 골을 넣은 순간 다수의 페네르바체 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한 것.

사진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벌어진 페네르바체 팬들의 행동은 여러 국가의 축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성명을 통해 “일부 팬들이 한 행동이 구단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라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이 한 행동은 20여 초에 불과하며, 그조차도 디나모 키이우 선수들이 한 과장된 세리머니 탓에 관중들이 흥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UEFA는 즉각적으로 조사에 나섰고 페네르바체는 조사 결과에 책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 인종차별한 팬
손절한 첼시 구단

사진출처 –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리그의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모이게 된다.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그래서인지 ‘인종차별’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곤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EPL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역시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인종차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올해 여름 첼시와의 경기에서 한 첼시 팬이 코너킥을 차러 가던 손흥민을 향해 눈을 양 옆으로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이 작은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행동으로, 해당 팬의 모습은 중계화면을 통해 포착돼 영국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첼시가 구단 내 팬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곧이어 첼시 측은 인종차별 행위를 한 남성을 ‘영구 출입금지’하는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2018년 웨스트햄 팬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약 29만 원의 벌금을 낸 바 있다.

CP-2022-0235@fastviewkorea.com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