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 올해 데뷔 10주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날 발매되는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앞두고 정국이 직접 질의응답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정국은 ‘Golden’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에 대해 “제목 그대로 ‘언제나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곁에 함께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있다. 제가 봐도 괜찮더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자신있으니까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13년에 데뷔해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국은 “사실 잘은 실감이 안 나는 거 같다. 그만큼 멤버들과 열심히 달려와서 빠르게 느껴진다. 정신 없었던 거 같다.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가장 찬란했던 ‘황금빛 순간’에 대해 “콘서트장에서 아미들과 하나가 되어서 무대를 하고 같이 노래도 부르는 순간이 서로 많은 에너지와 교감을 나누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지 않나 싶다. 많은 가수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 게 가장 큰 원동력이다. 그 순간마다 응원해주시는 아미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 있는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황금빛 순간인 거 같다”고 돌아봤다.
한편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이날 오후 1시에 공개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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