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맛집 5곳
- 집밥 같은 맛있는 한 끼 백반, ‘너도나도식당’
- 프레첼과 소금빵이 있는 분위기 맛집, ‘베이커리 손유’
- 입 안이 꽉 차는 넉넉한 인심의 김밥, ‘김밥처럼 선유도본점’
- 호텔 경력 셰프의 손에서 탄생하는 이탈리안의 맛, 스퀘어21
- 핑크핑크한데 톡톡튀는 대형 브런치 카페 & 바, ‘말론하우스’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봄의 기운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서울 봄 꽃 명소는 윤중로벚꽃길, 광장동 워커힐, 석촌호수, 불광천, 중랑천 등이 있는데 그 중 선유도는 봄 꽃 뿐만 아니라 한강을 지척에서 조망할 수 있어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 봄 바람이 살랑이는 이 계절, 봄 꽃 구경을 하기 좋은 서울 선유도 인근의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집밥 같은 맛있는 한 끼 백반, ‘너도나도식당’
집밥 같은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하는 한식 전문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어 연예인들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메뉴는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우렁된장만으로 심플한데 볶음류는 반반인 ‘섞어’도 가능하다. 우렁이, 애호박, 바지락을 넉넉히 넣고 바글바글 끓여 내오는 ‘우렁된장’은 밥에 비벼먹기에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는 편. 밥과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서 양이 많은 사람이라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B·T 15:30-17:0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가격
우렁된장 10,000원, 제육볶음 10,000원, 오징어볶음 10,000원
▲후기
(식신 또먹자): 밑반찬만으로도 밥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제육볶음은 딱 맛있게 매운맛이라 계속 들어가요. 직접 담은 된장으로 끓인 우렁된장도 구수하니 맛나요.
프레첼과 소금빵이 있는 분위기 맛집, ‘베이커리 손유’
선유도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베이커리. 높은 층고의 공간감과 우드를 중심으로 플랜테리어에 힘을 쏟은 실내는 도심 속 잠시간의 휴식을 주는 듯 멋스럽다. 주로 담백한 빵들이 많은 편인데 시그니처는 고소하면서도 결이 살아있는 ‘소금빵’과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프레첼’이다.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따끈한 빵 맛을 보고 싶다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위치
▲영업시간
월 11:00-20:00, 화-일 11:00-21:00
▲가격
프레첼 3,800원, 소금빵 2,500원, 고르곤졸라 소금빵 2,900원
▲후기
(식신 미쯔랑우유): 호텔 내부에 있어서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커피도 맛있고 빵은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 프레첼 정말정말 부드러워요!!
입 안이 꽉 차는 넉넉한 인심의 김밥, ‘김밥처럼 선유도본점’
김밥으로 연매출 8억이상을 올릴 정도로 인기있는 분식집. 최근 가까운 곳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시그니처는 ‘날치알와사비김밥’으로 밥은 적게 넣으면서도 날치알, 오이, 당근, 우엉 등의 속재료를 꽉차게 말아준다. 너무 맵지 않으면서 개운한 맛을 주는 와사비 소스도 일품이다. 김밥을 말 때 찹쌀풀을 사용해 큰 크기의 김밥을 얇게 썰어도 터지지 않는다. 볕이 좋은 날은 포장해서 선유도를 산책하며 먹기에도 좋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07:00-20:50 B·T 15:00-16:00
▲가격
날치알와사비김밥 5,500원, 직화제육정식 9,000원, 수제허브생등심돈까스 9,500원
▲후기
(식신 모찌): 오며가며 포장해다가 자주 먹는데 갈때마다 사람 많고 젊은 사장님 아주 친절하고 활기 넘쳐요. 김밥 종류별로 다 맛있고 특히 날치알은 강추합니다.
호텔 경력 셰프의 손에서 탄생하는 이탈리안의 맛, 스퀘어21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등을 판매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아담한 규모지만 호텔경력 오너쉐프의 요리솜씨와, 합리적인 가격, 편안하고 친절한 접객으로 단골손님이 많다. 대표메뉴인 ‘타워 버거 스테이크’는 버거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를 타워처럼 쌓아 양송이 크림을 부어 비주얼과 맛 모두 합격을 받는 요리. 크로와상 도우로 만드는 피자는 고소하면서도 겉바속촉한 식감이 좋다. 파스타는 어떤 종류를 주문해도 안정적이다.
▲위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B·T 15:00 – 16:00 월요일 휴무
▲가격
아라비아따 15,900원, 알프레도 크림 15,900원, 타워 버거 스테이크 18,500원
▲후기
(식신 루루^^): 가격대도 괜찮고 알리오 올리오 만족스러웠어요! 면이 적절하게 삶아져서 탱글함을 유지
핑크핑크한데 톡톡튀는 대형 브런치 카페 & 바, ‘말론하우스’
가오픈을 마치고 최근 정식 오픈 한 신상 카페. 3층짜리 대형 규모의 건물 외관부터 실내까지 곳곳이 핑크로 꽉 차있다. 브런치와 칵테일, 맥주, 커피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메뉴 또한 홍콩 토스트, 대만식 마늘쫑볶음밥, 맥앤치즈 등 메뉴 또한 각약각색이다. 볕이 좋을 때는 루프탑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영업시간
화-목 11:00 – 23:00, 금-토 11:00 – 01:00, 일-월 11:00 – 18:00
▲가격
홍콩 토스트 6,000원, 치킨아보카도샐러드 6,000원, 오늘의 파스타 9,900원
▲후기
(식신 킴설탕): 외부는 완전 공주 연핑크인데 실내는 쏘핫핑크 반전매력ㅋ 실내 엄청 넓고 포토존도 많아요.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