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의약품 제조 회사 경보제약 주가가 독점 판매 진통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경보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7.16%(1820원) 상승한 8520원에 매매되고 있다. 3일 코스피 시장에서 경보제약 주가가 27% 넘게 상승하고 있다. 국내 독점 판매 진통제가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은 경보제약 연구소 내부. <경보제약 홈페이지> 경보제약이 2018년부터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맥시제식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맥시제식은 뉴질랜드 제약회사인 AFT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일반 주사제형 진통제보다 2배 이상 높은 통증 완화 효과를 내면서도 부작용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보제약은 1987년 설립한 의약품 제조 회사다. 항상제,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01년부터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해 마취통증,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상제 등의 제품을 판매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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