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은
연예계 은퇴 후 찾은 새 직업
현재 기획사 팀장으로 재직 중
모델 출신 배우 이은이 연예계 은퇴 후 새 직업을 찾은 근황이 알려졌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은은 연예기획사 이미지나인컴즈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사업팀의 팀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이미지나인컴즈 소속 연예인은 남희석, KCM, 조세호, 지상렬, 레이디제인 등이 속해있는 곳이다.
이은은 드라마 보조작가로 일하다 현재는 회사에 입사했다.
이은은 “처음에는 급여를 받기 위해 입사했는데 일에 재미를 붙였다. 크리에이터들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하다. 이제는 크리에이터 사업팀 팀장 이은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매니저로 전업한 것에 대해 과거 연인과의 교제와 결별의 여파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은은 “배우 이은이 아닌 누군가의 여자로 알려진 게 너무 힘들었다. 결별 뒤에는 실어증에 걸려 4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근 이은은 이미지나인컴즈 대표와 결혼설이 떠돌기도 했다. 이에 이은은 “사실무근이다. 휴가도 없이 3년간 일만 하고 있다. 대표님은 업무상 만난 게 다다. 십몇 년 전 한 사람을 장시간 만난 게 큰 상처가 돼 연애라면 지긋지긋하다. 현재 싱글이다”라며 해명했다.
한편 이은은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했으며 ‘논스톱 4’, ‘궁’, ‘썸데이’, ‘마왕’, ‘뉴하트’, ‘총각네 야채가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