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전문가’ MC하루
지난 22일 득남 소식
“송가인 덕에 생긴 2세”
지난 1월 “송가인 덕분에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던 MC하루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MC하루는 2005년부터 각종 전국구 행사장을 누비며 활동한 MC이다.
그는 2010년 가요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 후 K팝 아티스트들의 팬미팅, 팬 쇼케이스, 콘서트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아이돌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동 중이다.
MC하루는 지난 22일 “긍정이(태명)가 4.08kg 정도까지 크게 태어날 줄은 몰랐다. 너무 순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송가인도 긍정이 사진을 보더니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 돌잔치 하면 꼭 초대해달라고 해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득남 소식에 송가인이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MC하루가 “송가인 덕분에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월 송가인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고마워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었다”라며 “천안 콘서트 끝나고 아내와 사이 안 좋았는데, 그때 송가인이 호두과자랑 간식이랑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빨리 아내와 화해하라고 했다”며 미담을 풀었다.
이어 “근데 그날 2세가 생겼다. 송가인 덕이다”라고 아내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해 축하를 받았다.
2세 소식을 들은 송가인은 “뭐야, 내가 축하해 줘야겠네. 소름 돋았어”라며 “내가 삼신할매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