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제니 밀착 셀카
멧 갈라에서 만나 우정 과시
두 사람 모두 모델 신현지와 친분
배우 송혜교와 블랙핑크 제니가 꼭 붙어 찍은 밀착 셀카를 공개해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하퍼스 바자 싱가포르는 공식 계정을 통해 송혜교와 제니의 투샷을 공개하며 “공식적으로 멧 갈라의 절친”이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멧 갈라(Met Gala)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갈라쇼로 전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하는 축제이며 올해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렸다.
그 중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낸 송혜교와 제니가 의외의 인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는 제니와의 투샷 공개 전부터 히메컷으로 자르고 동안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는데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와 같이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자 더욱 이슈가 되었다.
다른 분야에서 탑을 찍고 있는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분위기와 그림체를 가지고 있지만 뜻밖의 얼굴 합을 자랑했다. 송혜교와 제니의 만남에 누리꾼은 “분위기 다른데 왜 이렇게 잘 어울려”, “공주님과 요정”, “디즈니 공주들 같다”, “친구라고 해도 믿겠네”, “원래도 친한 사이인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친분이 모델 신현지를 통해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모델 신현지는 작년 10월 한 패션쇼에서 제니와 손을 꼭 잡고 한 시도 떨어지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적 있으며 외에도 제니와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가는 등 각별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송혜교 역시 지난 3월 모델 신현지의 생일에 “hppy b day”라며 신현지의 생일을 직접적으로 축하하며 스토리에 공유한 적이 있다.
한편 의외의 친분으로 시선을 모은 송혜교는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으며 수상 소감으로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