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배우 강태오
영화 ‘타겟’에 특별 출연 예정
최근 현충일 추념식에서 포착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태오가 형사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국민 섭섭남’이라고 불리며 눈도장을 찍었던 강태오는 유명세와 동시에 입대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샀다.
그런데 오는 8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타겟’에서 그가 중고 거래 범죄를 수사하는 나 형사 역으로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강태오는 영화 ‘타겟’을 통해 생애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해 신입 형사 나 형사로 분한다.
입대 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보이는 강태오는 “스릴러 장르, 형사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형사를 아는 지인을 통해 실제 생활에 대한 부분과, 신입 형사 포지션의 역할에 대해 물어보면서 캐릭터를 준비했다”라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이번 특별출연은 제대만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태오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늠름한 모습으로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달 강태오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육군 대표로 ‘스물하나 비망록’을 낭독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