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데뷔 후 어머니께 인공 고막 선물
부모님을 위한 전세금 마련까지
광희가 데뷔 후 부모님에게 해드린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이 광희에게 “데뷔 후 어머니께 굉장한 선물을 해드렸다고?”라고 묻자, 광희는 “엄마한테 인공 고막을 선물했다”라고 답했다.
광희는 “돈을 벌자마자 엄마가 한쪽 귀 고막이 없으시다고 한 게 기억났다. 엄마를 위해 고막 수술을 시켜드렸다”고 말했다. 광희는 최근 한쪽을 또 해서 양쪽 다 수술했다고 전했다.
정형돈이 “이제 아들 목소리 선명하게 들으시겠네”라며 광희를 칭찬하자 “그전까지는 잘한다고 생각하셨을 거다. 발음이 정확하다고. 더 교정해서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라 광희는 부모님을 위한 전세금 마련을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희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광희는 “부모님과 함께 산다.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어서 저렴한 곳 찾다 보니 되게 외곽으로 나가게 되더라”라며 마당 있는 집을 공개했다.
광희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한번 외곽으로 나가 보니까 이젠 도심으로 들어가고 싶으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광희의 부모님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 출연한 바 있다.
광희의 효심에 누리꾼은 ‘이러니까 광희 팬 안 될 수가 없지’, ‘광희 진짜 착하다’, ‘항상 밝고 착하고! 광희 최고’, ‘광희님 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광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무한도전’의 신규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출연 도중 광희는 입대했지만, 제대 후 진정한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