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엠버 근황
중국 ‘승풍2023’ 최종 2위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재데뷔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새로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엠버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지난 4개월이 내 인생을 얼마나 바꿔놨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엠버는 “스스로 도전하고 싶었고, 안락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승풍2023’에 들어갔다. 여러 번 말했지만, 정말 두려웠다. 그래도 두려움 때문에 멈출 수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감과 날 지지해 주는 언니 동생들의 사랑을 가지고 ‘승풍2023’을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밤새도록 연습한 수많은 밤, 바보 같이 장난치며 즐겼던 모든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계속해서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뮤지션, 최고의 퍼포머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엠버는 중국 망고TV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의 네 번째 시즌 ‘승풍2023’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엠버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데뷔 조 11인 안에 들었고,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승풍파랑적저저’ 시리즈는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출연해 재데뷔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재데뷔에 성공한 적 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지난 2019년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미국,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