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미녀가 많은 도시
대구 얼짱으로 불렸던 연예인
대구 출신 만인의 연인
유난히 미녀가 많다 평가받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대구광역시인데요. 이를 증명하듯 대구 출신 연예인은 미남미녀만 모아둔 연예계에서도 눈에 띄곤 합니다. 그렇다면 어려서부터 대구 얼짱으로 불렸던 연예인들은 누가 있고,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학창 시절 모습과 함께 준비해보았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시죠.
만인의 연인, 송혜교
만인의 연인, 송혜교는 1981년생입니다. 대구 출신이죠. 송혜교는 무남독녀로 자랐는데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울 강남구로 이사했는데요.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지만 연기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송혜교는 데뷔 초부터 탁월한 미모로 화제가 되는데요. 수많은 톱스타와 열애하며 만인의 연인이라 불린 그는 송중기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는 이혼 후 다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죠.
현빈의 아내, 손예진
손예진은 1982년생입니다. 송혜교보다 1살 연하인데요. 대구 수성구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대구에서는 얼짱으로 소문이 자자했죠. 그러던 중 고등학교 3학년에 지인의 소개로 한 소속사 대표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김혜수의 보조 모델로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는데요. 대구와 서울을 일주일마다 오가며 연기 연습한 끝에 지금의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현빈과 열애를 인정한 뒤, 결혼에 골인한 그녀는 작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대구 미녀의 정석, 민효린
영화 써니로 얼굴을 알린 민효린도 대구 출신입니다. 1986년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대학생까지 대구에서 보냈죠. 고등학교 3학년, 대구에서 JYP에 길거리 캐스팅된 걸 계기로 약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연습생 생활을 반대해 연습생 생활을 포기하게 됐죠. 2006년 모델로 데뷔한 뒤에는 잠시 가수 데뷔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써니가 770만 명을 동원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그녀는 2018년 빅뱅 태양과 결혼했죠.
유난히 내성적이던 문채원
문채원은 1986년 1남 1녀 중 첫째로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서울로 이사한 그는 얼짱으로 알려지면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됩니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데요. 이때 그를 기다리던 남학생이 모두 들어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다만 연예계에 대한 환상이 있어 몰래 연기학원에 등록하려다 걸리기도 했죠. 이후 예술계로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2007년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부모님이 대구 사람, 한채영
한채영은 대구 출신 부모님을 둔 배우입니다. 1980년생인 그는 인천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마저도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미국인으로 국적을 바꾸었죠. 미국에서 대학을 전공하던 그는 한국에 놀러 왔다 개그맨 전유성을 따라 연예계 데뷔하게 됩니다. 역시 남다른 매력으로 단번에 톱스타 자리에 올랐는데요. 사업가인 지인과 만나 20대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남성 팬을 슬프게 했죠.
유력한 연기돌 후보, 보나
우주소녀 보나는 1995년 대구 달서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대구 대표 미녀 타이틀을 얻기도 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합격해 서울로 상경하게 됩니다. 큐브에서는 보나가 아이돌로 남기 아깝다 생각해 본래 배우로 데뷔시키려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연습생 시절, 한국과 중국 잡지에서 모델 활동을 하기도 했죠. 약 5년 연습생 끝에 현재는 우주소녀로 데뷔해 미모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연기에 도전하면서 윤아와 수지를 이을 연기돌 후보가 됐죠.
둘은 없을 미모, 낸시
모모랜드 출신 낸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대구에서 태어났는데요 2살부터 미국인 아버지를 따라 약 6년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생활했죠. 그러다 7살에 한국으로 귀국해 다시 대구에서 학업을 이어가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예쁘고 노래 실력이 좋아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모모랜드로 데뷔하기 전 이미 예능으로 알렸습니다. 모모랜드 해체 이후, 최근 그녀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죠.
공대생의 여신, 소진
걸스데이의 소진이 오늘 마지막 주인공입니다. 소진은 1986년 대구 서구에서 태어났는데요.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워 지역 콩쿠르에 입상하기도 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고 학업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후 한양대, 중앙대, 경북대에 수시 합격했지만 기획사에 사기를 당해 영남대에 진학하게 되죠. 이때 밴드 보컬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지인을 통해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수년간 무명 시기를 보내다 ‘기대해’로 단박에 스타가 되었죠.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