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컴백한 지 약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부터 ‘송혜교 패션’, ‘송혜교 액세서리’ 등이 엄청난 주 목을 받고 있어.
극 중에서 송혜교는 패션 회사의 디자인팀 팀장을 맡 았는데, 패션 회사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송혜교는 화 려하게 꾸미지는 않지만 주얼리 등 다른 작품과 비해 외적으로 꾸미려고 노력했다고 해.
벌써 데뷔 26년 차라는 송혜교는 그동안 정말 많은 아이템들을 유행시켰는데 과연 송혜교가 완판시킨 ‘송혜교 템’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추억으로 빠져보자!
‘상체통통들은 모두 울었던’ 송혜교 볼레로 2004년에 방영되었던 KBS ‘풀하우스’에서 송혜교가 맡은 역할처럼, 귀엽고 밝고 발랄한 모습을 표현하며 볼레로의 유행을 만들어낸 송혜교!
타이트한 상의와 짧은 하의를 기본으로 캐릭터 티셔츠, 스트랩 슈즈, 샌 들 등은 송혜교가 유행시킨 대표적 아이템이야! 이때 팔뚝살 때문에 입기 싫었던 친구들 많았지? (에디터도 그 중 한 명..!)
한때는 패션 흑역사라고 언급되었지만 또 지금은 다른 형태의 볼레로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역 시 패션의 유행은 돌고 도는 건가 봐!
▶‘손님 이건 송혜교세요’ 송혜교 보브컷
한때 모든 헤어 디자이너분들을 머리 아프게 했던 그 스타일! 여전히 스테디셀러인 송혜교 헤어스타일이야. KBS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보여준 송혜교의 보브 단 발은 여성스럽기보다는 활동적이고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둥글둥글해 보이는 귀여움을 뽐 낼 수 있어.
이후 tvN ‘남자친구’에서 또 한 번 송혜교의 단발 컷을 선보였어. 호텔 대표 역에 맞게 차분한 스타일링의 칼 단발로 깔끔한 분위기를 선보였는데, 극 중에서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거나 반묶음으로 한 번씩 변화를 주기도 했어.
▶‘톤알못들의 향연’ 송혜교 립스틱
아시아 전역에서 완판시켰던 KBS2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 립스틱! 이때 사용했던 제품인 ‘라네즈 투톤 립 바’는 국내에서만 2달에 54만 개의 판매량을 보였대. 정말 핫 그 자체였지!
하지만 얼굴 톤이 송혜교가 아니어서 그랬을까. 바르자마자 아파 보였었던 우리의 모습들 기억나니..?
이후 tvN ‘남자친구’에서도 ‘송혜교 립스틱’을 또 한 번 완판시켰어. 박보검이 마음을 담아 선물로 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매개체였던 설화수 립스틱은 방송 직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어.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 대비 판매량이 6배가 증가해 ‘송혜교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해.
데뷔 26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내가 먹는지 여전히 리즈 시절인 송혜교! 이번에는 또 어떤 유행템을 선보일지 다음에 또 세세하게 정리해서 올게!
송혜교 유행템 나도 가지고 있었다! 하는 친구들은 댓글, 좋아 요 눌러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