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앨범 샘플러로 신보 소개에 나섰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의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제로베이스원이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키즈존(Kidz Zone)’의 책상에 앉아 있던 아홉 멤버는 종소리가 울리자 흩어져 타이틀곡 ‘CRUSH (가시)’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의 음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역할에 몰두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인형 뽑기를 하고, 춤 연습을 하고, 패스트푸드점에 가고, 파티를 즐기고, 무대에 오르고, 그네를 타는 등 각자의 시선으로 신보의 음악을 전달한다. 다시 함께 모인 멤버들은 ‘반짝반짝 작은 별’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오르골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최초 공개된 타이틀곡 ‘CRUSH (가시)’의 음원 일부가 귀를 사로잡는다. ‘CRUSH (가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담았다. 이 곡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는 일지감치 신보 선주문량 170만 장을 넘기며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에 이은 2연 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