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place Issues] Son Eun Seo marries in Hawaii, Hong Min passes away, Noje breaks up with Jeon Che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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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손은서♥장원석 대표, 오늘(3일) 하와이서 비공개 결혼
배우 손은서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하와이서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는 3일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두 사람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습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직계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의금은 받지 않습니다. 예식이 끝난 뒤 두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는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 10월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마삼트리오’ 홍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76세
1970년대 인기를 누린 가수 홍민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76세.
2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홍민은 이날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몇년 전 폐혈관 수술에 이어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충북 제천시 제천세종장례식장 1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엄수됩니다.
고인은 1971년 장미라와 듀엣곡 ‘그리운 사람’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 ‘고별’과 ‘고향초’를 발표했고, 이후 ‘석별’ ‘망향’ ‘세월’ ‘공원 벤치’ 등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때 가수 장현, 이수만과 함께 함께 ‘마삼(馬3) 트리오’로 불리며 사랑받았습니다. 지난 7월엔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했습니다.
◇ 노제, 스타팅하우스 전속계약 종료…논란 끝 결별
댄서 노제가 수많은 논란 끝 소속사와 결별합니다.
스타팅하우스는 3일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난 여정을 함께 해 준 노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제의 새 출발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미모의 댄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중소 업체 게시물은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은 남겨두는 일명 ‘광고 갑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한 바 있습니다.
또 노제는 지난해 12월 스타팅하우스가 정산급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올해 2월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한 달 만인 3월 오해를 풀고 소를 취하했습니다.
◇ ‘사기 혐의’ 전청조 구속심사…”범행 모두 인정, 피해자들에 죄송”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3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씨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습니다.
전청조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범죄 행위를 몰랐나’ ‘밀항을 계획했나’ 등 질문을 받았으나,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청조의 변호인 측은 “(전청조가) 본인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며 “전씨가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벌 3세라고 자신을 속인 전청조는 지인과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에게 접근해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5명이며 피해 규모는 19억 원 정도입니다. 전청조는 또 남현희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