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월드컵 예비 엔트리 포함됐던 오현규가 포상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살펴보니…

조회수  

test 테스트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
대표팀이 포상금 챙겨줬다
4년 뒤엔 다른 모습 약속

사진출처 – SBS뉴스

지난 7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안고 귀국했다. 이날 26인의 대표팀과 함께 조용히 귀국한 이가 있는데, 바로 ‘27번째 태극전사’ 오현규(수원 삼성)이다. 그는 비록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예비 엔트리로 대표팀의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특히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오현규를 콕 집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는 14일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월드컵 뒷이야기를 비롯해 대표팀 선수들에게 감사한 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연 오현규가 인터뷰에서 전한 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예비 선수로 본선행
볼보이 자처해 연습 도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현규는 월드컵 개막 2주를 앞두고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예비 엔트리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경기 출전에 대한 의사를 밝히며, 그는 결과적으로 최종 엔트리에 드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좌절하지 않고 대표팀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다.

경기 시작전에는 ‘볼보이’를 자처하며 선수들의 슈팅 연습을 도운 것. 그는 “우루과이전은 첫 경기라 괜히 나서는 것 같아 관중석에 앉아 있었지만, 그다음 경기부터는 ‘내가 공이라도 주워오면 형들이 슈팅 연습을 한 번이라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싶은 마음이 들어 그라운드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뉴스1
사진출처 – 연합뉴스

또한 그는 “모든 선수들이 진지하고 간절하게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다. 이런 점을 통해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얻었다.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는데,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본 경기장은 많이 달랐다”먀 “월드컵 기간에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많이 느꼈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사비로
오현규에 포상금 전해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날 오현규는 “26명의 대표팀 선수들이 돈을 모아 ‘현규는 포상금을 못 받으니 이렇게 챙겨주자’고 했다”며 “그래서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아직 포상금을 받지 않았음에도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오현규를 위해 직접 사비를 모아 전해줬다는 것이다.

이어 “조현우(울산 현대) 형이 유독 많이 챙겨주셨다. 자신도 힘든데 오히려 저를 더 밝게 대해주시고 ‘이 대회를 함께 즐기자’고 말해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손흥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오현규는 “역시 월드클래스는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들었다. 휴대전화 메모장에 매 순간 기록해 놨는데, 공개는 못 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 수원삼성블루윙즈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 가운데 오현규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예비 선수였던 오현규에게 월드컵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 KFA가 15일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당초 계획에 따라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한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 원, 조별리그 3차 포르투갈전 승리에 따른 승리수당 3000만 원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무승부로 1000만 원을 합한 총 6000만 원이 오현규에게 전해질 예정으로, KFA가 월드컵 개막에 앞서 16강 진출 시 약속한 추가 포상금 1억 원에 대해서는 지급하지 않는다.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서
등번호 18 달고 뛸 것

사진출처 – 뉴시스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오현규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중 폴란드 대표팀인 레반도프스키에 대해 “그동안 몇백 골을 넣은 선수인데도 월드컵에서 한 골은 축구 선수한테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이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과의 16강전은 경기조차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벽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와 같이 축구선수로서 의미 있는 순간도 있었지만, 자신의 등번호가 없었던 아쉬운 점도 털어놓곤 했다. 오현규는 “저는 등번호가 없는 선수였고, 그 순간에는 좀 속상한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며 “다음 월드컵에서는 꼭 등번호를 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등번호를 받고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면, 몇 번을 받고 싶느냐’라는 질문에는 “18번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출처 – 일간스포츠

한편 오현규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2023시즌을 위해 수원 삼성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나도 K리그 득점왕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 그리고 팀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시즌에는 꼭 상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CP-2022-0235@fastviewkorea.com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