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민지 닮은 꼴로 화제 된 사장님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 라멘 가게 사장님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를 닮은 사장님”이라는 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SugoUma Japan / 일본 음식’에 공개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는 2,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국내 누리꾼도 영상에 많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누리꾼은 “우와 진짜 예쁘시다”, “민지+김소혜 닮은 꼴”, “언뜻언뜻 나나도 닮은 것 같은데”, “민지랑 분위기가 비슷하신데”, “뉴진스 민지랑 진짜 닮으셨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영상 속 등장하는 음식을 보고 오사카에 가면 꼭 방문하고 싶다는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죠.
이 음식점은 혼마치, 히고바시 인근에 있는 ‘중화요리 톤톤’입니다.
영상에 등장한 사장님은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받아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장님은 “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셨고 식당을 계속 살려내고 싶어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의 친구도 현재 식당에서 함께 일하고 있죠.
② 오사카에 있는 중화요리 톤톤
중화요리 톤톤에서는 일본식 중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라멘과 볶음밥이 맛있기로 알려진 곳인데요.
특히 이곳에서는 자이언트 스테이크 볶음밥, 자이언트 햄버거 볶음밥, 탕수육 등이 유명합니다.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간 볶음밥의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사장님은 “저희 자이언트 푸드는 시각적인 효과가 가장 중요합니다.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이언트 푸드를 선보였습니다”라고 소개했죠.
음식점 주변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오피스 거리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정중한 서비스, 맛있는 요리, 깨끗한 상점, 그리고 가격까지! 최고의 가게였습니다”, “외관은 초라한 느낌이지만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래된 중화요리 음식점. 볶음밥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죠.
중화요리 톤톤은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에도 소개된 곳인데요. 후기에는 유튜브를 보고 방문했다는 국내 여행객도 많았습니다.
마츠다 부장님은 라멘과 볶음밥이 함께 나오는 라멘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원래 카레 짬뽕을 자주 먹는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츠다 부장님은 라멘을 먹고 “소박하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먹고 나서 후회를 안 했어요. 후추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라고 말했죠.
이어 “옛날 추억의 라멘 맛이라고 해야 할까? 첨가되지 않은 그런 라멘 고유의 맛?”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볶음밥도 정말 깔끔하다고 말했는데요. 무엇을 넣었는지 궁금할 정도라고 말했죠.
마츠다 부장님은 기본라멘 볶음밥세트와 카레짬뽕 볶음밥세트를 추천했습니다. 짠맛이 없는 굉장히 소박한 맛의 가게라고 전했죠.
③ 현지화한 일본 중화요리
일본식 중화요리는 일본인의 입맛에 맞춰 현지화한 음식입니다. 주로 쟈쟈멘, 라멘, 교자, 나가사끼 짬뽕, 볶음밥 등이 대표적인데요.
일본에서 중화요리는 현지화한 음식이며 중식은 실제 정통 중국 음식을 뜻합니다.
중화요리는 일본에서 대부분 서민 음식으로 알려졌는데요.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도 다양한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특히 중화요리 전문점이 많은데요.
일본의 중화요리는 에도 시대에 나가사키, 고베, 요코하마 등의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됐습니다.
재료의 맛을 살리는 광둥요리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현지화되면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죠.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중화요리 중 짜장면과 비슷한 쟈쟈멘은 일본식 작장면입니다.
춘장 대신 일본식 된장인 야키미소를 사용해 만드는데요. 고추나 두반장으로 매운맛을 냅니다.
또한 이와테현의 모리오카 지방에서는 우동과 비슷한 면에 고기 된장을 얹어서 먹죠.
탕수육은 중국의 당초육과 비슷한 맛으로 튀긴 돼지고기와 양파, 당근 등이 들어있습니다.
처음부터 소스를 넣어 조리하는데요. 신맛과 단맛이 나는 소스가 특징입니다.
일본 중화요리 집에서는 마파두부를 면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마파면의 국물이 조금 더 묽은 차이가 있죠.
오사카에는 중화요리 체인점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1967년 교토에 1호점을 오픈한 ‘餃子の王将’는 교자가 가장 유명합니다.
1969년 오사카 교바시에 1호점을 낸 ‘大阪王将’는 직접 빚어 구워지는 만두가 유명하죠.
또한 마늘볶음밥, 산라탄멘, 치킨 난방 등의 계절 한정 메뉴도 맛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 1호점을 낸 ‘珉珉’도 유명한데요. 오사카와 간사이에 군만두를 전파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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