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고백’ 선보여…3개월간 SM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연습생 ‘특훈’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 코끼리)가 K팝 아이돌로 전격 데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행코가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고백'(Go Back)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행코가 3개월간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SM C&C에서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선보이는 무대다.
행코는 지구 환경을 되살리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먼저 유명해지겠다는 각오로 아이돌 데뷔를 결심했다.
‘고백’은 친환경 아이돌 행코가 환경을 되살려 4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노래다. 최근 유행하는 K팝 스타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쇼케이스에는 행코의 연습기를 담은 유튜브 시리즈 ‘도전! 뮤직뱅코’에서 매니저로 활약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로 등장해 행코와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행코의 연습생 활동을 지원하며 지난 7월부터 행코에게 춤, 노래, 예능감을 전수해왔다.
쇼케이스 행사장에는 행코의 신곡을 듣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행코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즐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쇼케이스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행코 굿즈 꾸러미를 제공한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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