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이태원 저택에 노천탕을 만들 예정이라며 로망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는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올해 목표로 ‘노천탕 설치’를 꼽았다.
김숙이 “2024년까지 두 달 남았는데 ‘이것만은 꼭 해야지’ 하는 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올해 꼭 집 마당에 야외 노천탕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김숙이 “거기서 비키니 입을 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비키니를 왜 입냐. 노천탕은 싹 벗고 하는 거지”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박나래 이웃 주민인 양세찬은 “이태원에? 나 신고할 거야. 나 이태원 주민이거든? 난 그 꼴 못 본다”며 강렬하게 반대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로 55억1100만원에 낙찰받아 화제를 모았다.
해당 단독주택은 경매 당시 감정가 60억9000만원이었고, 박나래는 55억1122만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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