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무인도 ‘생존 꿀팁’을 전수했다.
3일 배우 박은빈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에는 ‘덕후들 심장 들었다 놨다 하는 디바즈 (feat.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박은빈은 무인도에 불시착한 후, 15년 만에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았다.
이날 박은빈은 “오늘 어디 와 계시죠?”라는 질문에 “지금 무인도에서 잠깐 탈출해서 무인도의 모습을 찍으러 포스터 촬영 현장에 나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PD가 “오늘 의상에서 가장 포인트 되는 게 있다면?”라고 묻자, 조개 목걸이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예쁘다. 오늘 처음 봤는데 예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사실 ‘무인도의 디바’는 생존 그 자체를 다루는 드라마는 아니다.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같은 느낌의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판타지를 담아서 예쁜 모습으로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 선배 목하가 알려주는 생존 꿀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박은빈은 “일단 그럴 일이 없길 바란다. 목하를 겪으며 느낀 건 정말 살아남기 힘들겠다”라며 “먹을 수 있는 식물이 어떤 꽃을 피워내는지 조금이나마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영상 중반에선 극 중 톱스타 유란주를 연기하는 배우 김효진이 등장해 포스터 촬영을 이어갔다.
김효진은 “톱스타 란주가 알려주는 포스터 촬영 꿀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여기서 내가 최고야’, ‘여기서 내가 제일 예뻐’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다루는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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