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속 차량에 교통 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4일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 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할 줄이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중한 우리 강호가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갈가리 찢어진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기랑 같이 아프다 보니 입원을 하고도 계속 아기를 보느라 내 몸 돌볼 겨를이 없지만 아기라도 얼른 회복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호랑 저, 건강하게 다시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했다.
조민아는 “아침등원길” “교통사고” “날벼락” “아프지않게해주세요” “너무고통스러워요” “액땜 크게 했으니” “이제 꽃길만 걷자 아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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