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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 ESG 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KCC글라스는 사회 부문 A+ 등급을 비롯해, 3개 부문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탄소배출 저감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참여해 물 관리 현황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높은 단열 성능의 ‘로이유리’를 개발해 난방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재활용 페트 소재 적용이 가능한 가구용 필름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제품 R&D(연구·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 관리와 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ESG 이슈에 대한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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