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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뮤직 큐레이션 브랜드 ‘소울바이서울’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최근 브랜드의 주력 타깃층이자 음악,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을 위해 브랜드에 음악적 코드를 입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콘텐츠 제작사 ‘다이브 스튜디오’와 뮤직 토크쇼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는 게시 일주일 만에 3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협업도 스튜디오 톰보이의 문화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컬렉션은 소울바이서울의 레터링, 색감 등을 활용해 스웻셔츠, 후디 등 2종으로 선보인다.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다. 후디에는 브랜드 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디제이 톰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톰보이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이 특징이다.
컬렉션 출시와 함께 스튜디오 톰보이 감성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 소울바이서울이 직접 큐레이션한 곡들로 브랜드 론칭 시점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스튜디오 톰보이 감성과 어울리는 음악을 시대별로 담았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풍성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12일까지 전국 스튜디오 톰보이 매장, 에스아이빌리지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소울바이서울과 특별 제작한 가방과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사은품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턴테이블 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담당자는 “매 시즌 독특하고 감성적인 문화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음악 콘텐츠에 집중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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