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 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아이)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했다”며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다.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아들도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면서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이가 아프니까 마음이 찢어진다”고 토로했다.
그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조민아가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차량의 보닛이 완전히 박살나 휘어지고 일부 부품이 떨어져나간 처참한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나 2005년 팀을 탈퇴했다.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이혼 소송 끝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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