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충남 홍성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개막한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첫날 인파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지난 3일 10만3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 중 70% 이상이 외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홍성을 지나는 장항선 열차와 고속버스는 매진되고, 숙박업소 예약도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 해당 페스티벌은 먹거리 8개, 즐길 거리 9개, 볼거리 8개, 쉴 거리 4개로 축제가 구성됐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비큐 존은 모듬 바비큐 10개, 통돼지 바비큐 5개, 닭고기 바비큐 20개 등을 선보였다.
축제장에서는 풍차 모양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비큐 화덕 5대, 닭 500마리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는 대형 화덕이 연신 돌아갔는데 바비큐가 나오자마자 동이 났다는 후문이다.
한우와 한돈을 10∼50% 할인 판매하는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 존의 판매물량도 완판됐다고 홍성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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