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에게 기습키스하더니 1주일 뒤 결혼 소식 발표한 그녀
과거 MBC 에브리원의 ‘오늘부터 엄마아빠’ 프로그램에서 전현무와 심이영은 가상 결혼을 통해 육아를 경험하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속에서 마치 실제 부부처럼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전현무가 심이영에게 준비한 편지에 감동받은 심이영이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은 방송을 통해 송출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심이영은 방송 후, 기습 키스에 대해 “진심으로 감동받아 행동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실수였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전현무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을 어떻게 실수라고 할 수 있냐”고 되물었고, 심이영은 “오빠는 전화통화로 나 재수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폭로하며 심이영이 “뽀뽀는 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현무와 심이영 사이의 핑크빛 기류는 열애설로 이어졌지만, 심이영은 며칠 후 다른 남자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기사의 제목이 ‘최원영 심이영 열애…전현무 보고 있니?‘라는 도발성 제목이라 전현무는 충격을 받았고, 씁쓸하게 축하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심이영은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함께 출연한 최원영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임신 20주차에 식을 올렸는데요. 현재 두 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드라마에서도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커플이었다는 점인데요. 팬들은 드라마와 평행이론이 이루어졌다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심이영은 10년의 무명 시절을 거쳐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기만성형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의 후반부에 등장, 흑막을 담당하고 있는 세력의 일원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요.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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