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K팝 솔로 앨범 사상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첫날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과 신보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647만2천19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3D’ 7위, ‘헤이트 유'(Hate You) 16위, ‘예스 오어 노'(Yes or No) 18위, ‘플리즈 돈트 체인지'(Please Don’t Change) 23위,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24위, ‘섬바디'(Somebody) 27위, ‘샷 글라스 오브 티어스'(Shot Glass of Tears) 28위, ‘투 새드 투 댄스'(Too Sad to Dance) 29위 등을 기록했다.
‘골든’ 수록곡들은 발매일인 3일 하루 동안 총 3천965만3천740회 재생됐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음반의 차트 진입일 기준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이라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했다.
한편, ‘골든’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20만5천961장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1위를 차지했다.
‘골든’은 지난 3일 오후 1시 발매 이후 5시간 만에 한터차트 기준 200만 판매고를 기록해 K팝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1위 신기록을 세웠다.
tsl@yna.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