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4년 2개월의 긴 침묵을 깨고 신비로운 티저 영상을 통해 컴백을 예고했다.
빅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21일 발매될 다섯 번째 미니앨범 ‘CONTINUUM’의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2019년 발표한 싱글 ‘PARALLEL’ 이후 오랜 기간 침묵을 지켜온 빅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콘셉트돌’로서의 독창성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예고하고 있다.
스포일러 영상에는 멤버 레오, 켄, 혁이 참여한 연습 장면과 변신을 암시하는 다채로운 비주얼 컷이 담겨 있어 이들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멤버 차학연(엔)의 불참이 확정되었다. 차학연은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스케줄과 앨범 제작 일정이 겹치게 되어 레오, 켄, 혁의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에 소속사는 팬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아쉽지만 필요한 결정임을 전했다.
레오는 그동안 뮤지컬, 웹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전천후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고, 켄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막내 혁 역시 연기와 음악, 예능 등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해왔다.
이들이 그룹으로서 보여줄 시너지가 어떠한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앨범명 ‘CONTINUUM’이 상징하는 바와 같이, 빅스는 중단 없는 음악 여정을 지속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컨셉추얼 아이돌의 길을 걷고 있다. 빅스만의 정체성과 팀 컬러가 녹아든 이번 앨범이 어떤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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