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30년 가까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5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행사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독감 유행 등 여파로 혈액 공급이 여의찮은 사정을 고려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임직원 350여명이 올해 상·하반기 헌혈에 참여했으며 1995년부터 시작된 헌혈 인원은 누적 1만여명에 달한다고 사측은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을 이어가 지역 사회 생명나눔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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