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의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를 마쳐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전국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는 중전리 확장사업이 환경협의로 중지됐었지만 이번 협의로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 내년 6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조성 부지 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부지 용도폐지를 완료했고 공유재산심의 통과 등 전국대회 및 각종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고암동에 36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에서는 현재 금성 중전리 일원 18홀, 신월 미니복합타운 임시구장 18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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