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하차 소식이 언급됐다.
정식 출근 전 사전에 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미션이 고지된 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것은 전소민이었다. 1등에서 3등까지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힌트를 차지한 전소민이 한참을 두리번 거리던 중, 양세찬과 유재석이 각각 2, 3등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마이크를 착용하기도 전, 간발의 차로 도착한 두 사람은 깃발을 차지한 뒤에야 전소민을 보고 “너 뭐 하차한다며”라고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언급했다.
뒤늦게 마이크를 찬 유재석은 “알고는 있었지만, 기분이 기분이 아니다. 전소민”이라며 장난쳤다. 이에 전소민은 “그러니까 저 1등 시켜달라”며 청탁(?)했지만, “어림도 없다”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간발의 차로 4위가 된 하하는 힌트가 없자 유재석에게 “저는 그만 안 둔다. 좀 알려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너는 그만두면 안 되지 않나. 애가 셋인데”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었다.
한참을 찾던 양세찬이 결국 100만원의 상금봉투를 발견했지만 그대로 멤버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유재석은 그대로 빼앗아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고, 그렇게 녹화가 시작됐지만 지석진은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룰 설명이 한참이던 이때, 지석진이 보이지 않자 유재석은 “하차는 소민이가 다음 주에 하는데 왜 석진이 형이 하차한 거냐”면서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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