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전생의 기억에 푹 빠졌다.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서촌 그냥 걸으러 갔다..그냥 먹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창경궁을 방문했다. 김나영은 ”다둥이 카드를 가져오면 무료 관람이다. 그런데 다둥이 카드를 가져오지 않았다. 2명부터 다둥이다”라며 티켓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대온실에 가려면 창경궁에 들어가야 한다. 나도 오늘 처음 가본다. 그래서 너무 떨린다”고 창경궁 구경에 나섰다.
그러면서 ’내전 터인데, 궁궐 여성들의 처소로 가득했던 생활구역이었다’는 설명을 읽더니 ”나도 여기 왔던 기억이 난다. 언니들이랑 막 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효종이 공주들을 위해 지은 건물이었다’는 설명을 읽고 나서는 ”맞아. 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낙엽을 보더니 ”여기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면 소원 이룰 수 있는 것 아냐”며 물었다. 이어 낙엽을 정말로 잡은 후 소원을 빌었다. 김나영은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아냐. 일확천금을 벌게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나영의 ’전생 추억 팔이’는 계속됐다. 춘당지에 도착한 김나영은 ”막 호수 앞에서 몰래 서신을 주고받고 밤에 만나고 그러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아 맞다. 생각난다. 나 쪽지 엄청 받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무도 없는 궁을 돌아보며 ”렌트한 것 같다. 전생 여행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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