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선우가 1타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배선우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의 타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배선우는 시호 쿠와키(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1위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이나미 모네(일본)가 차지했다. 모네와 배선우의 차이는 단 1타에 불과했다.
첫날 공동 10위에 이어 둘째 날 공동 7위, 셋째 날 공동 5위를 기록한 배선우는 마지막 날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다음 대회를 기대케 했다.
한편 신지애는 4라운드 이글 하나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치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전날 공동 19위에 그쳤던 신지애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4위까지 점프했다.
제니신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5위 그룹에 속했고, 안나린과 이미향은 13언더파 275타로 34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는 8언더파 280타 공동 56위, 지은희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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