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임영웅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임영웅은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오는 2024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놀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공사에 들어가 현재 행사 개최가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보다 한 단계 큰 규모로 여겨지는 경기장이다. 솔로 가수로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히트에 힘입어 월드스타로 부상한 이듬해,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했다. 가요계 자타공인 ‘축구 마니아’인 임영웅은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을 한 인연도 있으며, 당시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 4만5000명이 몰려들면서 유료 관객 수 신기록을 세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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