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청주 대성로122 예술로 지등 불빛축제가 4~5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최고 지등 명인 조동언 작가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지등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거리와 충북문화관을 지등의 바다로 수놓아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초입부터 은은하게 물든 지등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함은 물론 어린이합창단 공연, 실루엣 공연, 지등만들기, 압화만들기, 꽃등들고 거닐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에서는 본래 소원을 달아놓은 지등에 군것질 거리를 숨겨 놓아 지등 속에서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4월 전면 개방된 충북문화관은 새롭게 단장한 문화관 현판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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