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영웅이 내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가수 임영웅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2주차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임영웅은 영상을 통해 내년 콘서트 소식을 깜짝 발표해 영웅시대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내년 5월 25일~26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인 것.
앞서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지난 2013년 이곳에서 공연을 개최, 5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2016년 8월에는 빅뱅이 6만 5000명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잔디 훼손의 이유에서 가수의 공연을 더이상 허락하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임영웅이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것. 임영웅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함께 하게 됐다. 나도 영상을 처음 봤는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절할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날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4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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