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전점 외관 [신라스테이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11월 동탄점 오픈으로 시작된 신라스테이는 올해 현재 전국 14개 호텔, 4510개 객실을 운영 중이다.
신라스테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과를 6일 발표했다. 2014년 150여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3년에는 2100여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하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빠른 10월 초에 100만 객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년간 신라스테이에서는 총 840만 객실이 판매됐다. 이는 매일 2300번 이상 체크인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는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신라스테이는 최근 호텔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라스테이는 근래 국내 유망 작가를 후원하며 호텔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
1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주년 기념일인 1일에는 전국 14개 신라스테이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신라스테이의 시그니처 베어 ‘테이’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0일까지 10주년 기념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호텔 이용권, 식음 이용권, 시그니처 베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신라스테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 만족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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