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 2관왕에 올랐다.
5일(이하 현지시간) MTV EMA 발표에 따르면 정국은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Best Song) 부문을 수상하고, 베스트 케이팝(Best K-Pop)도 수상했다. ‘세븐’은 정국이 지난 7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로,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했다. 대상 격에 해당하는 베스트 송 부문을 수상하며 케이팝 솔로 가수 최초로 수상 기록을 썼다. 앞서 지난 2020년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해당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베스트 뮤직비디오(‘안티-히어로(Anti-Hero)’) 등 3관왕을 기록, 최다 수상자 영예를 안았다. 당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MTV EMA는 이스라엘 전쟁, 테러 위험의 여파로 취소됐고 온라인을 통해 수상자만 발표됐다. 지난 3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정국도 현지 시상식에 참석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 뮤직]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