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5개 종목 구성…스피릿제로, 스페셜 파트너 참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격투 게임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6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이 올해는 국내 최대 종합 격투 게임 대회 ‘파이터즈 스피릿’과 연계해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으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지스타컵’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선보이는 e스포츠 이벤트다.
올해 ‘지스타컵’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격투 게임 대회 ‘파이터즈 스피릿’의 스피릿제로가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길티기어-스트라이브, 스트리트 파이터 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철권 7, 멜티블러드:타입 루미나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종목의 국제대회인 ‘SNK 월드 챔피언십’ 예선 토너먼트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종목 국제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3’ 예선 토너먼트 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V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한 각 종목 유명 선수들도 이 대회에 참가해 현장을 방문한 팬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일반 방문객은 자유롭게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주요 경기는 온라인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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