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3년 11월 동탄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4개 호텔, 451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지점, 객실 수와 같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도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지난 2014년 150여억원이던 매출이 올해에는 2100여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10월 초에 100만 객실 판매를 기록했다.
신라스테인는 이러한 성장 배경에 고객중심 경영과 전국 14개 지점 어디서든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 전략 등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신라스테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유망 작가를 후원하며 호텔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 ‘배럴’ 등과 이색적인 협업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에는 전국 14개 신라스테이 방문 고객 대상으로 지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신라스테이의 시그니처 베어 ‘테이’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신라스테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 만족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