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샤인(EASTSHINE)의 특별한 색깔이 드러나고 있다.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식 SNS에 아이엘(IEL), 현(HYUN), 동재(DONGJAE) 등의 이스트샤인 개인 멤버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아이엘은 은은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리더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엘. 검은색과 은색이 조합된 헤어 컬러는 한층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특히 아이엘은 이번 이스트샤인의 데뷔 앨범 수록곡 대다수의 작사는 물론, 작곡과 편곡까지 참여했다고 전해져 남다른 비주얼과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현과 동재는 ‘포켓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들은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훈훈하면서도 귀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고 미소 짓고 있는 현과 고개를 갸우뚱한 상태로 웃는 동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피어나게 만들었다.
이스트샤인은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오는 16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티엠엔터테인먼트의 황태민 대표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다국적 7인조 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스트샤인. 앞으로 피닉스(PHOENIX, 국적 태국), 카리스(KARIS), 영광(YOUNGGWANG), 루민(LUMIN)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는 가운데, 향후 어떤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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