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Perfect Night’는 일본 라인뮤직의 최신(11월 5일 자) ‘데일리 톱 100’ 7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일본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의 최신(11월 4일 자) 데일리 차트에서는 각각 10위, 12위를 차지했는데, 영어 곡임에도 현지 차트 상위권을 장악해 화제를 모았다.
‘Perfect Night’의 열풍은 대만과 홍콩에서도 감지된다. 대만에서 이 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 지난달 30일 이래 계속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3일 애플뮤직 ‘톱 100’에서는 1위를 찍었다. 홍콩에서는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의 4일 자 데일리 차트에서 각각 1위, 7위에 랭크됐다.
‘Perfect Night’는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 기준으로 총 14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 세계 인기 지표로 불리는 글로벌(101위)과 미국(153위)에서는 일주일 연속 차트인하며 순항 중이다.
이 곡은 벅스 최신(11월 5일 자) 일간 차트에서 전날 대비 10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하며 발매 열흘 만에 ‘톱 10’에 안착하는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5일(현지시간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23’(BlizzCon® 2023) 무대에 올라 약 30분간 7곡을 선보이며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공연장 곳곳에서 르세라핌의 응원봉과 슬로건을 찾아볼 수 있어 현지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확장하고 있는 이들의 기세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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