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11월호에 ‘K-AR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는 2040년경 거츠(GUTS)로 불리는 나라들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는 논문이 발표됐다. GUTS는 독일(Germany), 미국(United States), 튀르키예(T?rkiye), 한국(South Korea)이다. 한국은 통일이 되면 7800만명, 재외동포 750만명의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된다.
해당 논문은 한국은 북극공해를 관통하는 TSR(Transpolar Sea Route)을 개척해야 한다고 봤다. TSR을 개척하면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를 통해서 운송하는 것에 비해서 시간과 비용의 3분의 1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선박들이 항시 다닐 수 있도록 북극항로를 개척한다면, 북극에 영토를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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